2022-07-25
- 8월부터 해당 계약 손익에 반영
- 3년 계약을 통한 안정적인 매출원 확보 성공
- 에너지정책 방향에 따른 직간접적 수혜 기대
오르비텍(046120)이 원자력사업부문에서 대규모 용역 수주에 성공했다.
오르비텍은 25일 한국수력원자력㈜으로부터 한빛 3,4호기
방사선관리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. 계약금액은 240억원으로
계약기간은 2025년 7월까지 총 3년이다.
이번 계약으로 오르비텍은 3년간 한빛원자력발전소 3,4호기
내에서 원자력발전소 운영 간 생성되는 방사성물질이 외부로 누출되지 않도록 관리업무를 수행한다. 또한, 내부 작업자와 발전시설의 안전관리를 위해 ▲방사선 방호관리, ▲방사성폐기물
관리 및 처리, ▲방사선작업종사자의
피폭선량 관리 ▲품질관리 등의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다.
오르비텍은 크게 원자력관련 사업과 항공기정밀부품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. 원자력사업부문에서는
▲방사선(능) 관리 ▲가동 전/중 비파괴 검사(PSI/ISI) ▲중/저준위 방사성 폐기물 처리 등 방사선 관련 종합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한다.
이번 계약은 기존 2년단위이던 방사선관리 용역이 1년
늘어나 3년단위로 변경되었다. 용역기간이 늘어났을 뿐 아니라
계약금액도 크게 증가했다.
회사 관계자는 “이번 용역 수주를 통해 안정적인 매출원을 확보하게 되었다”며 “이를 바탕으로 하반기에 예정된 다 수의 입찰에서 보다 공격적인 입찰 전략 활용하여 수주 확대에 힘을 쏟을 수 있게 되었다”라고 밝혔다
그는 이어 “최근 정부의 원전 산업 활성화 정책 및 지원에 따라 수주 참여 기회가 많아지는
등 직간접적인 수혜가 기대된다”고 덧붙였다. <끝>